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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중교통전용지구, 특색있는 간판으로 꾸민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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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반월당네거리~중앙네거리 서편 구간 간판정비 사업 본격 착수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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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년 07월 09일 [경북제일신문]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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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시는 아시아 최초로 시행하는 교통수요관리 시책인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계획과 연계하여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특색 있는 간판문화 조성 및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 선진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간판정비사업을 추진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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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| ↑↑ <중앙네거리～반월당네거리 간판정비사업 위치> | ⓒ 경북제일신문 |
이번 간판정비사업은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중앙로(반월당 네거리~중앙 네거리 서편) 0.53km 구간에 대해 금년에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간판표준모델 디자인 개발․실시설계, 기존간판 철거 및 신규제작설치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.
대구시는 이번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이미 간판정비구간 내 현지조사, 주민홍보, 추진위원회 구성, 디자인/시공업체 선정을 완료하였다.
조만간 대구시 간판디자인 가이드라인 기준에 맞게 간판 설치위치, 규격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특정구역 지정 고시를 실시하고, 8월부터 본격적으로 간판 디자인 시안을 마련하여 업소별로 1:1 맞춤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.
올해 안으로 반월당 네거리에서 중앙네거리 구간의 서편 간판정비사업을 완료하고, 2011 육상대회 전까지 나머지 동편 및 중앙네거리에서 대구역네거리까지 사업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간판정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.
중앙로 대중교통지구 내 간판정비사업은 시내 중심도로 선도사업으로 간판정비 붐을 조성함으로써 도시이미지의 개선과 함께 대구시 간판문화의 미래지향적 역할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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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제일신문 기자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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